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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수치 해석법
info7097
2026. 2. 19. 14:26


건강검진 후 결과지에서 골다공증 수치를 확인하고 그 의미가 궁금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골밀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뼈의 건강 상태를 수치화한 것으로, 골절 위험을 예측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오늘은 골밀도 검사의 표준인 T-score를 중심으로 내 뼈 건강 상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1. 골밀도 검사(BMD)와 T-score의 정의
골다공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은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XA)을 이용한 골밀도 검사(BMD)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산출되는 결과값이 바로 T-score(T점수)입니다.
- T-score란?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하여 자신의 골밀도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수치입니다.
- 측정 부위: 주로 골절 위험이 높은 척추와 고관절(대퇴골)을 측정하며, 두 부위 중 낮은 수치를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2. 골다공증 수치에 따른 단계별 진단 기준
세계보건기구(WHO)는 T-score 수치를 기준으로 뼈의 상태를 세 단계로 분류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본인의 결과값을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상태 | T-score (T점수) 범위 | 상태 설명 |
| 정상 | -1.0 이상 | 뼈의 밀도가 충분하며 골절 위험이 낮은 상태 |
| 골감소증 | -1.0 미만 ~ -2.5 초과 | 골다공증 전 단계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 |
| 골다공증 | -2.5 이하 | 뼈가 매우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될 수 있는 상태 |
만약 골다공증 수치가 -2.5 이하로 나왔다면, 이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한 질환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3.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무엇이 다른가요?
많은 분이 골감소증 단계에서 방심하기 쉽지만, 사실 골절 사고의 상당수는 골감소증 구간에서 발생합니다.
- 골감소증: 뼈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한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체중 부하 운동을 통해 수치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심한 골다공증: T-score가 -2.5 이하이면서 이미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는 재골절 위험이 극도로 높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골흡수 억제제나 골형성 촉진제 처방을 고려해야 합니다.



4. 수치 개선을 위한 실천 가이드
한번 낮아진 골다공증 수치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수치를 유지하거나 하락 속도를 늦추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 영양 섭취: 하루 800~1,000mg의 칼슘과 이를 흡수시키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체중 부하 운동: 걷기, 가벼운 조깅 등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운동은 골세포를 활성화합니다.
- 위험 요소 차단: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골밀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주범이므로 반드시 멀리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 골다공증 수치는 T-score를 기준으로 하며, -2.5 이하일 때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 -1.0에서 -2.5 사이인 골감소증 단계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결과에 맞는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