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간 기능을 나타내는 ast alt 수치입니다. 평소보다 수치가 높게 나오면 간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덜컥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오늘은 이 수치들이 의미하는 바와 정상 범위, 그리고 수치가 높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AST와 ALT의 정의와 차이점
먼저 두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AST와 ALT는 간세포 속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될 때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 AST (SGOT): 간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뇌 등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간 손상 외에 근육 질환 등으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ALT (SGPT): 주로 간세포에 집중되어 있어, AST ALT 차이 중 가장 큰 특징은 ALT가 '간 건강'을 더 직접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ast alt 수치 정상범위 가이드
일반적인 병원 검사 기준에 따른 간수치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검사 기관이나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정상 범위 (U/L) |
| AST | 0 ~ 40 |
| ALT | 0 ~ 40 |
보통 40 이하를 정상으로 보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ALT의 경우 남성 30~33, 여성 19~25 이하를 더 건강한 기준으로 보기도 합니다. 만약 두 수치 중 하나라도 100을 넘어가거나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수치 높을 때 증상과 주요 원인
단순히 ast alt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 전신 피로감: 충분히 쉬어도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습니다.
- 소화 불량: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질이 나기도 합니다.
- 황달: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 소변 색 변화: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콜라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 약물 오남용(건강보조식품 포함), 그리고 바이러스성 간염 등이 꼽힙니다.



간수치 내리는 법과 생활 습관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절주 및 금주: 알코올은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합니다.
- 체중 조절: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수치가 눈에 띄게 개선됩니다.
- 식단 관리: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되, 당분이 높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마늘, 자몽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약 복용 중단: 검증되지 않은 즙이나 약초는 간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요약 및 결론
ast alt 수치는 간이 우리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등입니다. 4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왔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