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 명세서를 보면 '갑근세'라는 항목으로 세금이 공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갑근세는 과거에 쓰던 명칭으로, 현재는 '근로소득세'로 통합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이 갑근세 계산방법을 궁금해하시는데요. 내 소중한 월급에서 세금이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고,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기 쉽게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1. 갑근세(근로소득세) 산정의 기초: 간이세액표
근로소득세는 개인이 일일이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원천징수됩니다.
- 기준 요인: 월 급여액(비과세 제외)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세액이 결정됩니다.
- 비과세 항목 제외: 식대(월 20만 원), 자녀보육수당 등 세금이 매겨지지 않는 '비과세 소득'을 뺀 나머지 금액이 계산의 기준이 됩니다.
- 부양가족의 영향: 본인을 포함하여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자녀 수가 많을수록 내야 할 세금은 줄어듭니다.



2. 구체적인 갑근세 계산방법 절차
실제 계산은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STEP 1. 월 급여액 확인
먼저 자신의 총급여에서 비과세 항목을 제외한 '과세 대상 급여액'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320만 원이고 식대가 20만 원이라면, 기준 금액은 300만 원이 됩니다.
STEP 2. 부양가족 수 파악
본인을 포함하여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수를 확인합니다. 이때 20세 이하 자녀가 있다면 공제 혜택이 더 커지므로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국세청 간이세액표 대조
국세청 홈택스(Hometax)에서 제공하는 자동 계산기나 간이세액표를 통해 해당 구간의 세액을 찾습니다.
참고: 근로소득세(갑근세)가 결정되면, 해당 금액의 10%가 지방소득세로 추가 부과됩니다. 즉, [갑근세 + 지방소득세(갑근세의 10%)]가 최종 공제액이 됩니다.



3. 갑근세 계산을 편하게 하는 도구 활용
직접 표를 보고 찾는 것은 번거롭기 때문에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홈택스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계산기: 월 급여와 가족 수만 입력하면 즉시 세액이 산출됩니다.
- 공제 비율 선택: 근로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간이세액표 세액의 80%, 100%, 120% 중 원천징수 비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당장 월급을 더 받고 싶다면 80%를, 연말정산 때 환급액을 늘리고 싶다면 120%를 선택하면 됩니다.



핵심 요약 및 팁
- 용어 정리: 갑근세는 현재 '근로소득세'를 의미합니다.
- 계산 기준: [비과세를 제외한 월급]과 [부양가족 수]가 핵심 변수입니다.
- 지방세 주의: 계산된 근로소득세에 10%의 지방소득세가 반드시 따라붙는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 최종 확인: 정확한 갑근세 계산방법이 궁금하다면 국세청 홈택스의 '조회/발급 > 간이세액표' 메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내 월급의 구조를 아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이번 달 명세서와 국세청 계산기를 비교해 보며 정확하게 공제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