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통로가 바로 '경동맥'입니다.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5분 내외의 간단한 검사만으로 혈관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알수있는병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경동맥 초음파로 진단 가능한 주요 질환
이 검사는 혈관 내부의 모양과 혈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다음과 같은 질환을 찾아냅니다.
- 경동맥 협착증: 혈관 벽에 찌꺼기(플라크)가 쌓여 통로가 좁아진 상태입니다.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뇌 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
- 죽상동맥경화증: 혈관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증상입니다. 전신 동맥경화의 척도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뇌졸중(중풍) 위험도: 경동맥의 상태는 뇌혈관의 상태를 반영합니다. 혈관 벽 두께를 통해 미래의 뇌경색 발생 위험을 예측합니다.
- 혈전(피떡) 형성 유무: 혈관 벽에서 떨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을 위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왜 '경동맥'을 검사해야 할까요?
경동맥은 피부와 가까이 있어 초음파로 관찰하기 매우 쉽습니다. 특히 혈관 벽 두께(IMT)는 전신 혈관 건강의 '풍향계' 역할을 합니다.
- 통계: 경동맥 벽 두께가 0.1mm만 두꺼워져도 뇌졸중 위험은 10~15% 상승합니다.



3. 이런 분들은 꼭 검사해 보세요! (체크리스트)
경동맥 질환은 70~80%가 막힐 때까지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위험 요인 및 증상 |
| 만성질환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분 |
| 생활습관 | 장기간 흡연을 해왔거나 고령(50대 이상)인 분 |
| 전조증상 |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졌다가 돌아오는 경우 |
| 기타 | 가족 중 뇌졸중이나 심장병 환자가 있는 분 |



4. 검사 결과지 해석 꿀팁
검사 후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야 할 핵심 포인트입니다.
- 혈관 벽 두께: 보통 1.0mm 이상이면 동맥경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봅니다.
- 플라크(죽상반) 유무: 혈관 벽에 붙은 찌꺼기가 '매끄러운지' 혹은 '울퉁불퉁하여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 혈류 속도: 혈관이 좁아질수록 혈액이 좁은 통로를 지나느라 속도가 빨라집니다.



요약 및 결론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통증이나 방사선 노출 없이 뇌졸중의 위험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검사입니다.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혈관 질환을 막기 위해,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 핵심 요약: 뇌졸중, 경동맥 협착증, 동맥경화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혈관 벽 두께가 핵심 지표임.
- 다음 행동: 이번 건강검진 항목에 경동맥 초음파가 빠져 있다면, 별도로 추가하거나 전문 클리닉을 방문해 보세요. 5분의 투자가 50년의 건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