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적인 문자입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에게 가나다순을 가르치거나 국어사전을 찾으려 할 때, 'ㄲ'은 어디에 오는지, 'ㅐ'와 'ㅔ' 중 무엇이 먼저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국립국어원 표준 규정에 따른 정확한 한글 자음 모음 순서를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한글 자음 순서: 기본 자음부터 쌍자음까지
현재 국어사전에서 사용되는 한글 자음 모음 순서 중 자음은 총 19개입니다. 기본 자음 14개와 쌍자음 5개로 구성되며, 배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많은 분이 쌍자음(ㄲ, ㄸ, ㅃ, ㅆ, ㅉ)을 자음 배열의 가장 끝에 오는 것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표준 배열 원칙에 따르면 쌍자음은 해당 기본 자음의 바로 다음에 위치합니다. 예를 들어 사전에서 '까치'는 '나비'보다 먼저 나오며, '가수'와 '나비' 사이인 '가'항목의 뒷부분에 배치됩니다.



한글 모음 순서: 단모음과 이중 모음의 배열
모음은 총 21개로 구성됩니다. 모음의 배열 원칙은 기본 모양인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를 중심축으로 하되, 획이 더해진 복합 모음이 그 뒤에 붙는 방식입니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모음 순서를 외우기 힘들다면 'ㅏ' 다음에 'ㅐ'가 오고, 'ㅓ' 다음에 'ㅔ'가 온다는 규칙을 기억하세요. 획이 붙지 않은 기본 모음이 먼저 나오고, 그 모양에 'ㅣ'가 결합한 형태가 바로 다음에 배치되는 것이 한글 자음 모음 순서의 핵심 규칙입니다.



한글 사전 배열 원칙 요약
글자를 조합할 때(받침 포함) 사전에서 단어를 찾는 순서는 다음과 같은 체계를 따릅니다.
- 초성(첫소리): 위에서 언급한 자음 순서대로 배열
- 중성(가운데소리): 위에서 언급한 모음 순서대로 배열
- 종성(끝소리/받침): 받침이 없는 것이 가장 먼저 오며, 이후 아래 순서를 따름
-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구분 | 개수 | 순서 특징 |
| 자음 | 19개 | 기본 자음 바로 뒤에 쌍자음 배치 |
| 모음 | 21개 | 기본 형태 뒤에 'ㅣ' 결합형 배치 |
| 전체 | 40개 | 자음(초성) → 모음(중성) → 자음(종성) 순으로 정렬 |



요약 및 제언
한글 자음 모음 순서를 정확히 이해하면 사전 이용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각종 명단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쌍자음은 기본 자음 바로 뒤에, 복합 모음은 기본 모음 바로 뒤에 온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는 리듬감을 살려 'ㄱ ㄲ ㄴ ㄷ ㄸ...' 식으로 소리 내어 읽어보게 하세요. 한글의 구조적 원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정리한 순서가 여러분의 올바른 국어 생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