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질방에서 먹던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의 구운계란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식단이나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계란이 깨지거나 색이 제대로 나지 않아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구운계란 만드는 방법 두 가지와 핵심 비결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전기압력밥솥으로 만드는 쫄깃한 구운계란
가장 확실하게 찜질방 스타일의 진한 갈색과 쫄깃함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압력밥솥의 고온 고압을 이용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며 식감이 더욱 탱탱해집니다.
- 준비물: 실온 계란 10~15알, 물 200ml(한 컵), 소금 1큰술, 식초 0.5큰술
- 조리 순서:
- 온도 조절: 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은 반드시 실온에 1시간 이상 두어 찬기를 빼야 조리 중 깨지지 않습니다.
- 세척: 물에 식초를 풀어 계란 겉면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 세팅: 밥솥 내솥에 물 200ml와 소금을 잘 풀어준 뒤 계란을 넣습니다.
- 취사: '만능찜' 기능으로 90분 설정하거나, 일반 '백미 취사'를 2~3회 반복합니다. (시간이 길수록 색이 진해집니다.)
2.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간편한 구운계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간편한 구운계란 만드는 방법입니다. 압력밥솥보다 식감은 덜 쫄깃하지만, 조리 시간이 짧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조리 환경: 80~100도 사이의 저온 조리가 핵심입니다.
- 조리 순서:
- 실온 상태의 계란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겹치지 않게 담습니다.
- 1단계: 80도에서 10분간 예열하듯 돌려 내부 온도를 서서히 올립니다.
- 2단계: 100도에서 20~30분간 본격적으로 구워줍니다.
- 뜸 들이기: 조리 완료 후 바로 꺼내지 않고 5분 정도 그대로 두면 내부까지 골고루 익습니다.



3. 계란이 깨지지 않게 만드는 핵심 팁
많은 분이 구운계란 만드는 방법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조리 중 '폭발'하거나 껍질이 깨지는 현상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입니다.
| 구분 | 주의 사항 | 이유 |
| 급격한 온도 변화 | 실온 방치 필수 (최소 1시간) | 온도 차로 인한 내부 팽창 방지 |
| 수분 보충 | 밥솥 바닥에 키친타월 깔기 | 계란과 내솥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파손 방지 |
| 소금물 활용 | 소금물에 미리 담그기 | 삼투압 현상으로 껍질이 더 잘 벗겨짐 |



4. 요약 및 결론
집에서 직접 구운계란 만드는 방법의 핵심은 '실온 방치'와 '충분한 조리 시간'에 있습니다. 깊고 진한 풍미를 원한다면 전기압력밥솥의 만능찜 기능을, 빠르고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로 만든 구운계란은 실온에서 3~4일, 냉장고에서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대량으로 만들어 두었다면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